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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100만 달러에 kt행…서울복지후원상 경력도
입력 2018-01-04 09:44 
니퍼트가 100만 달러 연봉 조건으로 kt 위즈와 계약했다. 두산 소속으로 NC와의 2017 KBO리그 플레ㅣ오프 1차전에 임하는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니퍼트가 100만 달러(10억6620만 원) 연봉에 kt 위즈와 계약했다.

kt는 4일 니퍼트 영입을 공지했다. 니퍼트는 KBO리그에서 8년째 활약하게 됐으나 팀은 2017년까지의 두산 베어스에서 바뀌었다.

니퍼트는 두산 시절 2013년부터 불우가정 자녀들을 매달 홈경기에 초청했다. 입장권·식사·야구용품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문화체험 후원을 해온 것이다.

서울특별시는 2016년 복지상 후원자 부문 최우수상를 니퍼트에게 주며 선행을 기렸다.

두산 소속으로 니퍼트는 2011~2017시즌 KBO리그 94승 4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185경기 8완투 2완봉 1115 2/3이닝 86피홈런 381볼넷 51사구 917삼진.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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