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능 출연 日아베, 사회자가 트럼프 언급하자 첫마디가…
입력 2018-01-04 09:30  | 수정 2018-01-11 09:38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밤 방송된 후지TV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비트 다케시의 내가 질투한 훌륭한 사람'에 출연했다.
아베 총리는 방송에서 스트레스 해소법과 관련해 "골프가 좋다. 자연을 보면서 실컷 공을 치는 순간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며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일시의 골프 라운딩으로 화제를 이끌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속임수를 쓸 것 같다"는 사회자 비트 다케시의 말에 "미일 관계를 나쁘게 할 것 같은 말은 하지 말아달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