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신과함께’ 천만 돌파에 “매일 감사하고 놀라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새해 첫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작품 속에서 열연을 펼친 주역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측은 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만198명을 돌파에 따라 김용화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의 축하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김용화 감독은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놀랍다.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강림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차태현·주지훈·김향기·김동욱·오달수·임원희·도경수·이준혁·장광·김수안·이정재·김해숙·마동석 등은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김향기는 잠옷을 입은 채 귀여운 모습으로, 도경수는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에 마음을 담았다. 또 이준혁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이정재는 미처 촬영장의 상처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증샷을 전해왔다. 마동석 역시 축하 이벤트에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신과 함께가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 지 앞으로가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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