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OCI, 폴리실리콘 수급 2~3년간 우호적"…목표가↑
입력 2018-01-04 08:43 
[그래프 제공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4일 OCI와 관련해 2~3년간 폴리실리콘 수급이 우호적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OCI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말레이시아 설비의 조기 정상화 이후 상승해 왔으나 여전히 시장 추정치(컨센서스)가 상당히 낮다"면서 "중국이 견인하는 강한 태양광 수요로 폴리실리콘 수급은 향후 2~3년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18년 상반기에 매우 빡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OCI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실적을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면서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중국의 보조금 축소 폭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적어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20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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