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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첼시 2-2로 비겨…모라타 득점기회 잇달아 놓쳐
입력 2018-01-04 07:49  | 수정 2018-01-04 07:51
아스날-첼시 EPL 22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알바로 모라타가 공을 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아스날-첼시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원정팀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의 무딘 결정력은 인상적이었다,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4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아스날-첼시가 진행됐다. 홈팀 아스날은 선제득점 후 첼시에 2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을 만들어 2-2로 비겼다.

3-5-1-1 대형의 원톱으로 선발 출한 알바로 모라타는 풀타임을 뛰며 3차례 결정적 패스(슛 직전 패스)와 2번의 프리킥유도 등을 기록했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슛 시도 3회에도 무득점에 그쳐 비판을 받는다.

알바로 모라타의 아스날 원정 3차례 슈팅 중 1번은 골 에어리어였기에 더욱 득점과 근접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동료의 스루패스를 무위로 만들기도 했다. 아스날은 잭 윌셔와 엑토르 베예린, 첼시는 에덴 아자르와 마르코스 알론소가 골을 넣었다.

다비데 차파코스타는 크로스로 마르코스 알론소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엑토르 베예린은 에덴 아자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여 실점과 직결되는 파울을 저질렀지만 골로 만회했다.

첼시는 14승 4무 4패 득실차 +25 승점 46으로 2017-18 EPL 3위, 아스날은 11승 5무 5패 득실차 +12 승점 39로 6위다. 아스날은 8일 노팅엄 포레스트, 첼시는 7일 노리치 시티와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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