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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첼시 2-2 무승부…모라타 득점기회무산×3
입력 2018-01-04 07:41  | 수정 2018-01-04 07:51
아스날-첼시 EPL 22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알바로 모라타가 공을 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날-첼시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원정팀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무딘 결정력은 두드러졌다.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4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아스날-첼시가 열렸다. 홈팀 아스날은 선제득점 후 첼시에 2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어 2-2로 비겼다.
알바로 모라타는 3-5-1-1 대형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3차례 결정적 패스(슛 직전 패스)와 2번의 프리킥유도 등으로 활약했으나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슛 시도 3회가 모두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아스날 원정 알바로 모라타의 3차례 슈팅 중 1번은 골 에어리어였기에 더욱 득점과 가까운 기회였다. 오프사이드를 범하여 동료의 스루패스를 무위로 만들기도 했다. 아스날은 잭 윌셔와 엑토르 베예린, 첼시는 에덴 아자르와 마르코스 알론소가 득점했다.
다비데 차파코스타는 크로스로 마르코스 알론소의 득점을 도왔다. 엑토르 베예린은 에덴 아자르에게 실점으로 직결된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나 골로 만회했다.
첼시는 14승 4무 4패 득실차 +25 승점 46으로 2017-18 EPL 3위, 아스날은 11승 5무 5패 득실차 +12 승점 39로 6위에 올라있다. 아스날은 8일 노팅엄 포레스트, 첼시는 7일 노리치 시티와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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