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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남극편, 김병만·김영광·전혜빈 `최정예 출동`
입력 2018-01-03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국내 예능 최초 남극 촬영으로 화제를 모은 SBS ‘정글의 법칙 남극 특집 편의 멤버가 확정됐다.
2011년에 방송을 시작한 SBS ‘정글의 법칙은 야생 그대로의 정글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2018년 1월, 300회를 맞는다. 300회, 그리고 새해를 맞아 ‘정글의 법칙이 칠레와 지구상의 가장 극지, '남극 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남극은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를 자랑한다. 인간이 살아가기 힘든 극한의 환경으로 혹한의 추위가 지켜낸 원시의 아름다움이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땅이다.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극 촬영에 도전했으나 불발됐던 만큼 이번 ‘정글의 법칙 남극 편이 국내 예능 최초이기도 하다.
이번 남극 편은 최정예 멤버가 함께한다. 족장 김병만과 함께 남극으로 떠나게 된 병만족은 배우 김영광과 전혜빈. 김영광은 지난 2016년 SBS '정글의 법칙' 뉴칼레도니아 편에 출연해 정글에 최적화된 신체조건과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누구보다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줬다.

전혜빈은 지난 2012년 ‘정글의 법칙 W 첫 출연을 시작으로 마다가스카르와 보르네오, 통가 편에 합류해 ‘정글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활약한 바 있다. 최강의 생존력을 자랑하는 김영광과 전혜빈 두 사람이 각각 김병만의 오른팔, 왼팔이 되어 어떤 모습으로 생존해나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남극 편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정글의 법칙'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가장 오랜 시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김진호 PD가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 국내 지상파 예능 방송 최초로 UHD(초고화질 영상기술)로 촬영 및 방영돼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 상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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