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오는 5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 일대에 '당진 대덕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충남 당진 대덕수청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당진 대덕수청지구는 오는 2020년까지 주택시설과 근린생활시설, 교육시설(유치원·초등학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당신시 남부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장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와 인접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여기에 서해안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어서 인구유입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의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있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만나는 당진 분기점도 가깝다. 또한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 신설 및 학원가·도서관이 들어서는 에듀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생활편읫시설로는 관공서(당진시청·보건소), 하나로마트, 문예의 전당, 우리병원, 당진종합병원 등이 있고 단지 앞 대덕산과 송정공원을 비롯해 봉암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단지 곳곳에 다양한 녹지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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