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토종 재래돼지 109마리 족보 생긴다"
입력 2008-04-29 16:00  | 수정 2008-04-29 16:00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토종 재래돼지의 혈통을 지닌 번식용 씨돼지 109마리가 족보를 갖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축산과학원은 4천500년 전부터 우리 땅에서 사육된 고유 재래돼지는 외모상 까만 털에 머리는 뾰족하고 이마에 '뫼 산'자 모양의 주름이 있다며 무엇보다 고기 맛이 우리 입맛에 딱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산과학원은 우수 유전자원 확보 측면에서 재래돼지의 복원과 보존이 필요했다며 우수 품종으로 인정받은 이상 앞으로 차별화된 산업화 전략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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