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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 "전원 10대, 노련함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
입력 2018-01-02 14:59 
그룹 TRCNG.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TRCNG가 10대 그룹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RCNG 첫 번째 싱글앨범 ‘WHO AM I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TRCNG는 지훈, 하영, 태선, 학민, 우엽, 지성, 현우, 시우, 호현, 강민 등 2000년, 2001년생인 이른바 ‘밀레니엄 베이비 10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스펙트럼으로 한, 일 동시 데뷔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멤버 전원이 10대라는 점 관련, 하영은 우리가 10대라 시행착오가 많은데 그런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더 단단해지는 것 같고, 팀워크가 다져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노련함이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성장할 지 모르니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식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 어렵지만 지치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TRCNG의 첫 번째 싱글앨범 ‘WHO AM I는 ‘나를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해 아직은 모든 게 서툴기만 한 10대 소년들이 자신을 향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WOLF BABY는 아직 어리기만 한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내면의 본능이 깨어나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일렉트로닉 스윙 댄스곡이다.
TRCNG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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