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산불…"8시간째 불길 안 잡혀"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8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1일) 오후 9시 45분쯤 삼각산(해발 469m)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날이 어둡고 산 정산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려 이날 오후 11시 10분쯤에야 화재 진압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경찰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장비 50여대가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불은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헬기 5대와 소방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기장군은 불이 나자 이날 오후 10시쯤 주민들에게 긴급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 군청 공무원들이 나서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날이 밝는 대로 소방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8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1일) 오후 9시 45분쯤 삼각산(해발 469m)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날이 어둡고 산 정산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려 이날 오후 11시 10분쯤에야 화재 진압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경찰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장비 50여대가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불은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헬기 5대와 소방헬기 1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기장군은 불이 나자 이날 오후 10시쯤 주민들에게 긴급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 군청 공무원들이 나서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날이 밝는 대로 소방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