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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 자신 대신 칼 맞은 정혜성에 “다치지 마”
입력 2018-01-01 22:1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정혜성의 피습에 화를 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진진영(정혜성 분)이 괴한의 칼에 맞아 쓰러졌다.
이날 진진영은 김종삼과 함께 과거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사건의 재수사했다. 김종삼은 최기사를 살해한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고 뒤이어 뛰어든 진진영이 김종삼 대신 칼에 맞았다. 김종삼은 결국 범인을 놓치고 진진영을 병원으로 옮겼다.
수술에서 깨어난 진진영은 최기사님은 어떻느냐”고 물으며 내가 조금만 빨랐으면”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종삼은 너 칼 맞았다. 운이 좋아서 이 정도다”라고 말했다.

김종삼이 내 대신 네가 칼을 맞은 거다. 심하게 다쳤으면 어쩌려고. 매를 맞아도 내가 맞고 칼을 맞아도 내가 맞는다”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나서지 마라. 나 대신 다른 사람들 다치는 거, 지긋지긋하다”고 본심을 밝혔다.
하지만 진정길 사건의 열쇠인 최기사가 사망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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