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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 “장서희, 이웃에 책 선물…확 더 좋아져”
입력 2018-01-01 21:58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 장서희 사진=냉부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이 장서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신년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국민 멘토 혜민 스님과 배우 장서희가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는 한 4년 전에 잡지 인터뷰에서 혜민스님을 만난 적이 있다. 그때 책도 선물 받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혜민스님은 당시 장서희 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권인가 책 선물을 했다. 그때 장서희 씨가 확 더 좋아졌다”라며 웃었다.

이어 저자한테 좋은 것은 책을 봐준다는 거다. 셰프는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과 같은 거다”고 덧붙였다.

혜민스님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힐링 멘토로 활약 중이다. 이에 MC 안정환은 외국 나가면 많이들 알아 보냐”라고 물었다. 혜민스님은 한국 관광객만 알아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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