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엑소가 SBS, KBS, MBC 방송 3사 2017년 가요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모두 장식하며, 엔딩 요정으로 등극했다.엑소가 방송 3사에서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 ‘2017 KBS 가요대축제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엔딩 무대를 차지했다.
가요 축제에서 엔딩 무대에 대해 정해진 공식 의미는 없다. 그러나 피날레, 엔딩은 가장 중요한 혹은 임팩트 있는 자들이 서게 되는 무대로서, 올 한해 빛낸 아티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로 여겨왔다.
엑소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4집 ‘더 워로 4연속 앨범 판매고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쿼트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K-POP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12월25일 열린 ‘2017 SBS 가요대전에서 엑소는 ‘Run This ‘코코밥 ‘파워(Power)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CALL ME BABY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너의 손짓의 무대를 펼치며, 앞선 ‘2017 SBS 가요대전 무대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엑소는 격렬한 춤 동작에도 불구,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 엑소는 ‘For Life로 잔잔한 감동을 연출했다. 찬열의 피아노 반주로 이어진 선율이 KBS홀을 가득 채워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엑소는 ‘Ko Ko Bop를 비롯해 ‘Power 무대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엑소는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가요 축제 속에서도 매번 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최근 발매한 ‘Universe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엑소엘에게 값진 선물을 줬다. 엑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공연장에 가득 울러 펴져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엑소는 2017년 히트곡 ‘Ko Ko Bop으로 무대를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엑소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세븐틴, 선미, 현아, 트와이스,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에이핑크, 여자친구, 워너원 등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한마음 한뜻으로 가요계의 한 해를 정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