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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기대상] 남궁민·이보영, 최우수 연기상 “더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8-01-01 00:44 
[2017 SBS 연기대상] 남궁민·이보영 최우수 연기상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2017 SBS 연기대상 남궁민과 이보영이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연기대상은 올 한해 SBS 인기 드라마를 총망라했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 이보영이 맡았다.

이날 최우수 연기상 월화드라마 부문 남자후보에는 ‘의문의 일승 윤균상, ‘엽기적인 그녀 주원, ‘피고인 엄기준, ‘귓속말 이상윤, ‘조작 남궁민, ‘피고인 지성이 올랐다.

수상자는 남궁민. 이날 남궁민은 일정 상 불참해 강신효가 대리 수상했다. 강신효는 ‘조작 팀 감사드린다. 상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연기상 월화드라마 부문 여자후보에는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조작 엄지원, ‘사랑의 온도 서현진, ‘귓속말 이보영이 이름을 올렸다.

월화드라마 여자부문 최우수 연기상의 트로피는 이보영이 품에 안았다. 이보영은 솔직히 얼마 전부터 기사가 계속 나갔다. 전 정말 수상소감을 준비 안했다.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드라마를 찍으면서 제가 한계에도 많이 부딪히고 자책했다. 많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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