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인 쇠고기 개방문제와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쇠고기 청문회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방침이고 한나라당은 정략적인 청문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오전에 해당 상임위가 열렸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답)
네,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은 해당 상임위인 농림해양수산위에서 반드시 쇠고기 청문회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쇠고기 협상이 정상적인 협상이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선 거짓증언을 제어할 수 있는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강기갑, 최인기, 김종률 의원 등 37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협상이 국민건강권을 조공으로 바친 굴욕적인 협상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문회를 거절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장관과 실무자 상대로 한 질의로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특히 FTA를 반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쇠고기 청문회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다.
여야는 오후 2시 회의를 속개해 청문회 개최 여부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초 한미 FTA 청문회 실시 안건을 논의하기로 한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내일 오전 청문회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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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쇠고기 청문회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방침이고 한나라당은 정략적인 청문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오전에 해당 상임위가 열렸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답)
네,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은 해당 상임위인 농림해양수산위에서 반드시 쇠고기 청문회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쇠고기 협상이 정상적인 협상이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선 거짓증언을 제어할 수 있는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강기갑, 최인기, 김종률 의원 등 37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협상이 국민건강권을 조공으로 바친 굴욕적인 협상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청문회를 거절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장관과 실무자 상대로 한 질의로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특히 FTA를 반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쇠고기 청문회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다.
여야는 오후 2시 회의를 속개해 청문회 개최 여부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초 한미 FTA 청문회 실시 안건을 논의하기로 한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내일 오전 청문회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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