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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연기대상] 장신영, 황금 연기상 수상…“아들, 고맙고 사랑해”
입력 2017-12-30 22:45 
‘2017 MBC 연기대상’ 오정세, 김선경, 장신영 사진=‘2017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17 MBC 연기대상 황금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오정세, 김선경, 장신영이 받으며, 영광을 나눴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개최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는 황금 연기상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황금 연기상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은 ‘미씽나인 오정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정세는 촬영을 한지 벌써 일 년이 지났다. 바다 속에서 강풍기 바람을 맞으며 촬영한 기억이 난다. 배우들 스태프,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치않과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고 느끼고 배운 작품이다. 저 또한 초심 잃지 않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자유로운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금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군주의 김선경은 어머니가 저를 알아보시지 못하지만 이 순간 만큼은 저를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드릴 분이 많은데 이 상은 배우 이 길에 선 길고도 짧고, 어려운 후배들과 앞서서 선발대로 나선 선배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너무 감사하고, 모든 분들 연기를 한다는 게 큰 축복이고, 감사하다. 앞으로 축복과 감사함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과 함께 황금 연기상 미니시니즈 부문을 공동수상한 장신영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무거운 트로피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함께해준 스태프 감사하고, 같이 연기해준 한선화, 이동휘 감사하다.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아들, 항상 옆에 든든하게 지켜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아들 향한 깊은 사랑을 과시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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