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투신운용, 홍콩 영업인가 획득
입력 2008-04-29 09:55  | 수정 2008-04-29 09:55
삼성투신운용이 홍콩에서 자산운용업과 투자자문업에 대한 정식 영업 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삼성투신운용은 이번 영업인가를 통해 다양한 해외투자 요구를 수용한 상품 출시가 가능해졌고, 해외 밀착운용과 금융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해외 법인의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중국투자 20년 경력의 폴린 단 CIO를 비롯해 현지인력 중심으로 꾸릴 예정이며, 2분기 중 중국 본토 A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함과 동시에 중국 A주 투자펀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이달에 설립한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3분기중 영업인가를 취득하면 인도 등 이머징아시아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한편 동남아 거점과는 별도로 내년에 런던 현지법인을 설립해 홍콩, 싱가포르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이머징마켓 공략 등 해외시장 개척에 가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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