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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강정호, 비자 발급 받고 ML 복귀” 예상
입력 2017-12-29 13:43 
강정호가 비자를 발급 받고 피츠버그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강정호(30·피츠버그)가 빅리그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29일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일어날 50가지 예상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스토브리그에서 일어나는 일 등 여러 이슈에 대해 다뤘다.
필드 밖에서 일어날 법한 일 중 하나로 강정호의 복귀가 거론됐다. 2015년부터 2시즌 동안 파이어리츠에서 뛴 강정호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통산 타율 0.273 36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12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취업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겨 피츠버그로 돌아가지 못했다. 매체는 예상과는 반대로 강정호가 비자를 받고 스프링캠프 내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복귀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흥미로운 예상이 많다. 매체는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노아 신더가드가 2018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로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타자로서 두 자릿수 홈런과 OPS 0.8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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