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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측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 준비…캐스팅 미정”(공식)
입력 2017-12-28 16:42 
‘발리에서 생긴 일’ 14년 만 리메이크 사진=SBS
[MBN스타 김솔지 기자]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이 14년 만에 리메이크된다고 보도된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발리에서 생긴 일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MBN스타에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를 제작 중인 건 사실”이라며 현재 대본을 발전시키는 단계이며, 편성이나 캐스팅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발리에서 생긴 일이 14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출은 14년 전 ‘발리에서 생긴 일을 연출한 최문석 PD가, 제작은 에이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가 맡는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지난 2004년 1월 3일부터 방영된 SBS 주말 특별 기획극으로, 돈만이 유일한 가치로 남은 세상 속에서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네 젊은이들의 인생을 통해 짚어보는 드라마다.

조인성 소지섭 하지원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조인성이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무는 장면은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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