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나눔트리, 3만 번째 기부자 탄생
입력 2017-12-28 09:19 
27일 올리브영 강남본점에서 3만 번째 나눔트리 기부자가 된 장소라씨와 딸과 함께 소녀교육 캐릭터 장식물을 달고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스토어(H&B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 나눔트리인 '러블리 트리'에 3만 번째 기부 고객이 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전일 강남본점에서 3만 번째 기부자가 된 장소라 씨에게 소정을 선물을 전달했다.
올리브영은 '모든 여성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년째 나눔 트리를 세우고 있다. 올해는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등 플래그십 스토어 세 곳에 장소를 마련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장식물을 트리에 걸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기금이 조성되는 방식이다. 이달 1일부터 '러블리 트리'에는 3만여개의 장식물이 달리며 ,5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조성됐다. 트리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러블리 트리에 장식물을 달 공간이 부족했을 정도로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소녀교육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Fun) 기부(Donation)하는 '퍼네이션(Funation)'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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