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조장혁이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가수 조장혁이 2017년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조장혁에게 어떤 곡이 가장 히트곡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조장혁은 당연히 ‘중독된 사랑이죠”라고 답했다.
이어 조장혁은 사실 ‘중독된 사랑은 첫 소절만 쓰고 묵혀뒀던 곡이다. 한 줄 쓰고 나니까 뒤에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전혀 생각이 안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랍에 넣어놨다가 한 1년 묵혔다. 그러고 나서 다시 꺼냈는데, 그날따라 술술 나오더라. 한 40분 정도 만에 썼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조장혁은 짧게 확 영감을 받아서 쓴 곡이 훨씬 더 좋다”고 말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