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업이 끝난 치킨 가게에 찾아와 '왜 안 파느냐'고 말하는 것만 해도 진상인데, 치킨을 안 판다며 종업원을 차로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성 3명이 승용차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삿대질이 오가더니 갑자기 빨간 점퍼를 입은 남성이 차에 올라타고 출발해버립니다.
차량 옆에 서 있던 파란 옷의 남성은 차에 치였고,
"아악!"
도로 위에 누워 고통을 호소합니다.
오늘 새벽 6시 50분쯤 서울 오금동의 한 치킨가게 앞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치킨집 종업원을 차로 치는 모습입니다.
▶ 스탠딩 : 길기범 / 기자
- "가해 남성은 함께 있던 동승자도 내버려둔 채 그대로 도주해버렸습니다."
실랑이는 가해자가 새벽에 치킨을 팔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는데, 영업이 끝났다며 종업원이 계속 거절하자 범행으로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저희가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 마구 문을 흔드는 거예요. 나가서 '누구세요' 그랬더니 갑자기 치킨을 팔래요."
경찰은 동승자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가해자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선 가해 남성 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
- "일단은 집이랑 계속 탐문을 해서 신병확보를 우선으로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가해자를 붙잡는 대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영업이 끝난 치킨 가게에 찾아와 '왜 안 파느냐'고 말하는 것만 해도 진상인데, 치킨을 안 판다며 종업원을 차로 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성 3명이 승용차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삿대질이 오가더니 갑자기 빨간 점퍼를 입은 남성이 차에 올라타고 출발해버립니다.
차량 옆에 서 있던 파란 옷의 남성은 차에 치였고,
"아악!"
도로 위에 누워 고통을 호소합니다.
오늘 새벽 6시 50분쯤 서울 오금동의 한 치킨가게 앞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치킨집 종업원을 차로 치는 모습입니다.
▶ 스탠딩 : 길기범 / 기자
- "가해 남성은 함께 있던 동승자도 내버려둔 채 그대로 도주해버렸습니다."
실랑이는 가해자가 새벽에 치킨을 팔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는데, 영업이 끝났다며 종업원이 계속 거절하자 범행으로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저희가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 마구 문을 흔드는 거예요. 나가서 '누구세요' 그랬더니 갑자기 치킨을 팔래요."
경찰은 동승자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가해자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선 가해 남성 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
- "일단은 집이랑 계속 탐문을 해서 신병확보를 우선으로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가해자를 붙잡는 대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