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행된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배점 2점을 부여한다.
올해 대상은 고운건설과 다인건설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대아이앤씨, 성보건설산업, 이엠종합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각인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고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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