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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대표에서 이사 전환…"저 얼굴에 연기까지 전념? 대환영"
입력 2017-12-27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티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직으로 전환하며 본업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자 팬들이 더 뜨겁게 환영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7일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염정아, 고아라, 배성우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김병선 대표가 선임됐다”며 "기존에 배우와 대표를 겸했던 정우성은 대표직에서 이사직으로 전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병선 대표는 전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유아인, 문채원, 박시후, 연정훈, 이다해, 정일우 등을 발굴, 정상급 스타로 키워낸 스타메이커다.
이 발표에 연기에 전념하기로 한 정우성에 대한 팬둘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개념배우!”, 오 이젠 더 자주 볼 수 있는 건가요?”, 드라마에서두 보고싶어요 파이팅”, 강철비보고 깜놀...연기진짜 잘함 ㅜㅜ”, 하고 싶은 말은 눈치안보고 하는 멋있는 우성이형~ 응원합니다”, 빠담빠담 같은 드라마 하나 어떻게 안 될까요?ㅎㅎ”, 연기 잘하더만 부러우면 지는거다”, 그냥 멋있다”, 소신있는 행동, 자신의 연기를 묵묵히 보여주는 배우인 것 같다. 멋있쟈나ㅜㅜ”, 무얼 하시든...그대는 이미 얼굴로 다 했다”, "이렇게 잘 생기신 분이 연기까지 전념하시겠다니 감사합니다~",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연기는 정우성에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서 남한과 북한의 핵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북측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까지 358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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