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의문의 일승` 정혜성, 괴한에 피습…진범은 장현성 아닌 최원영? (종합)
입력 2017-12-26 23:51 
정혜성 윤균상=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방송화면
'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부친 재수사 도중 위기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 19,20회에서는 진진영(정혜성 분)과 김종삼(윤균상 분)이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이 재수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진영은 김종삼에게 받은 휴대전화 고리를 받고 강철기(장현성 분)를 아버지를 죽인 진범으로 의심했다. 진진영은 한강(문우진 분)의 짐 속에서 증거물과 똑같은 휴대전화 고리를 발견, 주인이 강철기인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결국 강철기는 수배가 내려졌고, 강철기는 이 사실을 알고 직접 경찰서로 갔다. 강철기는 "사건 현장에 있었다. 진회장 죽는 거 목격했다"며 "막으려 했는데 조금 늦었다"며 "도망을 간 게 아니다, 사고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강철기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진진영은 신뢰하지 않았고 김종삼과 당시 진정길의 운전기사였던 최 기사를 찾아갔다. 그는 진정길의 당일 행적을 물었다.

이에 최 기사는 진회장 행적을 왜 모르냐. 블랙박스 가져가지 않았냐. 담당 형사가 바뀌었다. 처음 형사 아닌 다음 형사가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최기사는 블랙박스 언급에 "두번째 형사가 가져갔다"며 "처음 온 형사는 그냥 갔고 다음에 온 형사가 끝까지 다했다"고 털어놨다. 김봉삼 진진영은 당시 사건을 맡았던 두 번째 형사를 찾아가서 증거 물품에 블랙박스가 빠진 이유를 물었고, 그 형사는 블랙박스를 빼달라고 한 사람이 있다. 진회장 사모님”이라고 말했다.이에 진진영은 모친이 숨긴 블랙박스를 찾아 확인했고, 그 영상에는 진정길과 홍마담(윤지민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후 진진영과 일승은 최기사를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필성(최원영 분)이 최 기사 앞에 나타났고, 최기사에게 날 알아보시는 구나”라며 함구를 요청했다. 결국 최기사는 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났고 괴한에게 살해됐다. 이 모습을 목격한 일승과 진영은 괴한을 추격했다. 하지만 진진영은 괴한의 역공에 기습 당해 의식을 잃게 됐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