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한파 더 강해져…낮에도 영하권 추위
입력 2017-12-26 20:25  | 수정 2017-12-26 21:24
<1>한해를 마무리하는 올해의 마지막 주는 강한 추위로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고 공기는 깨끗했지만, 낮동안에도 바깥에 서있기가 힘들 정도로 추웠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 강원 양구는 영하 19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2>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감기 가능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떨어뜨릴 것으로 보여 방한용품 활용과 더불어 외출시에는 머리와 몸을 완전히 다 말리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서울 한낮 기온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종일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보이는 기온보다 더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포항은 아침에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간>모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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