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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송명근, 일시적 무릎 통증으로 결장
입력 2017-12-26 18:41 
송명근이 일시적인 무릎 통증으로 26일 열릴 KB손해보험전에 결장한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의정부) 한이정 기자] 송명근(24·OK저축은행)이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2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7-18시즌 V리그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 앞서 (송)명근이가 무릎에 통증이 올라와 결장한다. 괜찮아질 수도 있어 함께 오긴 했는데 오전 연습을 해보니 안 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부상이 아닌 일시적인 통증이다. 김 감독은 일시적인 것이다. 무리해서 그런 것이다. 명근이도 그렇고 (이)민규도 그렇고 뼈에 멍이 들어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는 마르코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OK저축은행은 최근 8연패 늪에 빠졌다. 김 감독은 연패가 이어지고 있지만 프런트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다. 선수들 역시 심리 상담을 꾸준히 받고 있다. 선수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고 싶어서 지겠는가. 기술적인 것보다 심리적인 것을 더 많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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