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공식 회의에 참석해 송도테마파크를 제대로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송도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구체 안을 마련하는 실시계획 협의 절차를 앞두고 사업자인 부영그룹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바라는 인천시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위락단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송도테마파크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또 "저와 부영그룹은 인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우선 몇 가지 선제 조치를 시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송도테마파크 용지 내 토양오염 문제와 관련해 해결 방안을 인천시가 제시하면 이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도3교 지하차도 건설과 봉재산터널 개설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를 인천시에 예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2019년 송도테마파크 사업용지 인근 동춘1 재개발구역 입주 예정인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예상되는 민원 발생 소지를 해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위락단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송도테마파크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또 "저와 부영그룹은 인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우선 몇 가지 선제 조치를 시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송도테마파크 용지 내 토양오염 문제와 관련해 해결 방안을 인천시가 제시하면 이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도3교 지하차도 건설과 봉재산터널 개설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비 일부를 인천시에 예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2019년 송도테마파크 사업용지 인근 동춘1 재개발구역 입주 예정인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예상되는 민원 발생 소지를 해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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