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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능별 통·폐합 고려"
입력 2008-04-28 14:25  | 수정 2008-04-28 14:25
논란이 되고 있는 혁신도시 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사실상 현재 10개 혁신도시 수를 줄이고 기능별로 통폐합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내부자료가 공개돼 또다시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입수한 국토해양부 워크숍 자료에 따르면 토지공사는 혁신도시 수를 3~4개 정도로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중복되는 기능군을 한 곳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내부 자료가 공개되자 토지공사 측은 당시 언론에서 혁신도시 얘기가 나올 때라 자연스럽게 나온 내용이라며, 혁신도시는 이미 보상이 80% 이상이 진행돼, 사업 감축이 불가능하다는 뜻의 얘기가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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