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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김지호 "정우성, 너무 어렵고 너무 멋져"
입력 2017-12-26 14:41 
김지호, 최화정.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김지호가 '강철비'에서 호흡을 맞춘 정우성을 극찬했다.
배우 김지호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영화, 가족 등 여러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호는 "곽도원의 팬이라서 곽도원 아내 역을 받고 바로 수락했다"며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 특별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정우성과 예전에 같은 회사였다"며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너무 어렵고 멋있고, 가까이하기 어려운 당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촬영장에서 그 열정이 멋있더라. 정말로 일을 사랑하더라. 미쳤다고 할 정도다"라며 정우성의 연기열정을 극찬하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지호는 영화 '강철비'에 남한의 1호를 모시는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의 전 아내인 성형외과 의사 최수현으로 특별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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