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밀 재배면적 32% 늘어..가격급등 영향
입력 2008-04-28 14:10  | 수정 2008-04-28 14:10
국제 밀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국내 밀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산 밀 재배면적은 2천549ha로 작년의 천928ha보다 32.2% 증가했습니다.
또 2008년산 겉.쌀보리 재배면적은 3만 4천여ha로, 2007년산 재배면적 3만 천여ha보다 7.8% 증가했습니다.
반면 맥주보리는 2만 천ha에서 만 9천여ha로 1년새 11.2% 축소됐습니다.
통계청은 이에대해 겉.쌀보리 수요는 '웰빙 식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늘었지만, 맥주 원료로 사용되는 맥주보리의 경우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가격이 너무 비싸 맥주회사에서 국내산 사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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