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김용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부터 2년동안이다.
김 교수는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소아청소년의 소화기와 영양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진다는 비전이 있다"며 "소아청소년의 영양 연구와 해외 학술교류 확대 등을 통해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의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법제위원·정보통신위원·영양위원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감사위원·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회장, 한국유니세프 모유수유위원 등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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