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107명 퇴출대상자 발표
입력 2008-04-28 13:45  | 수정 2008-04-28 13:45
농촌진흥청은 조직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 운영을 위해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전체 직원의 5%에 해당하는 107명을 퇴출 대상자로 선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농진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단계의 평가를 거쳐 업무 능력이 떨어지거나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갖추지 못한 하위 10%, 215명을 선별했고 이 가운데 최하위 5%, 107명을 퇴출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농진청은 나머지 98명에 대해서는 업무성과를 향상하라고 경고조치 했습니다.
농진청도 이어 '상시퇴출제'를 활용해, 과장급 이상은 연2회, 5급 이하는 연1회 정기적인 성과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퇴출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농진청의 기능 개편과 관련해, 민영화를 하더라도 우리 농업여건상 단계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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