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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리스트 폭로’ 배우 장자연 누구?
입력 2017-12-26 09:13  | 수정 2017-12-26 09:14
장자연 사진=MBN 방송 캡처
장자연 사진=MBN 방송 캡처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가 가시화되며 고(故) 장자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배우 장자연은 1980년생으로, 2006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모 카드 회사 CF 모델로 출연하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했다.

특히 장자연은 2009년 방송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 역을 맡아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장자연은 그해 3월 7일 경기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장자연은 당시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 할 것을 강요받았다는 문건을 남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날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가 장자연 사건 등을 추가로 조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장자연 사건 외에도 과거사위는 삼례 나라 슈퍼 강도치사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 사건(1990년 1월),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 등 8건을 추가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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