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생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소환이 오늘(26일)부터 재개됩니다.
앞서 수간호사와 약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이번주 의료진을 줄소환할 계획입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성탄절 연휴 동안 병원에서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경찰이 이번주부터 의료진을 다시 불러들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사고조사팀 7명에 다른팀 소속 4명을 추가로 투입해 모두 11명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6일) 병원 관계자 2명을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7~8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인 경찰은 일단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체계와 위생관리 구조 전반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다른 신생아 4명을 포함해 숨진 신생아 가운데 한 명이 사망 닷새 전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만큼 병원 위생상태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바깥을 비추는 CCTV를 살펴보고 면회인 등 다른 출입자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2일 조사를 받은 신생아 중환자실 수간호사와 약제실 약사는 자신의 임무 외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생아 중한자실에 로타바이러스가 얼마나 퍼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관련 의무기록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신생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소환이 오늘(26일)부터 재개됩니다.
앞서 수간호사와 약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이번주 의료진을 줄소환할 계획입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성탄절 연휴 동안 병원에서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경찰이 이번주부터 의료진을 다시 불러들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사고조사팀 7명에 다른팀 소속 4명을 추가로 투입해 모두 11명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6일) 병원 관계자 2명을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7~8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인 경찰은 일단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체계와 위생관리 구조 전반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다른 신생아 4명을 포함해 숨진 신생아 가운데 한 명이 사망 닷새 전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만큼 병원 위생상태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바깥을 비추는 CCTV를 살펴보고 면회인 등 다른 출입자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2일 조사를 받은 신생아 중환자실 수간호사와 약제실 약사는 자신의 임무 외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생아 중한자실에 로타바이러스가 얼마나 퍼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관련 의무기록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