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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애써 마음 다 잡고 이동하와 결혼 결심(종합)
입력 2017-12-25 23:58 
표예진 이동하=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이동하와 결혼을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30회에서 길은조(표예진 분)이 결혼 통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조는 가족들과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아줌마보다 먼저 내가 결혼할 거다”라고 통보했다. 이어 그는 결혼 얘기가 나올 만큼 친해진 거냐? 아무 놈이랑 결혼하는 거 아니지?”라며 물었다.

이에 길은조는 아줌마하고 아저씨랑 사는 게 편하진 않겠지만 그것때문에 결혼하는 거 아니다”라며 부식(이동하 분)씨 나한테 잘해준다. 결혼한다면 부식씨 정도면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길은조는 변부식과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방으로 돌아왔지만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그래도 길은조는 변부식과 결혼을 하기로 결심 한 뒤 애써 마음을 다잡기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서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변부식은 정인우(한혜린 분)이 준비한 도시락을 먹은 뒤였다. 길은조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반지를 급하게 빼기 까지 했다. 변부식 또한 길은조의 표정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은조씨 오는 걸 알았다면 안먹고 기다렸을 거다"라며 당황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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