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언론, 서울 성화 폭력사태 '침묵'
입력 2008-04-28 11:45  | 수정 2008-04-28 11:45
어제 서울에서 벌어진 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의 시위대 충돌사태에 대해 중국 언론들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의 폭력 행위에 아무런 언급없이, 서울에서 성화 봉송이 큰 차질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특히 중국 유학생들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대형 오성홍기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을 내보내면서,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자발적인 애국심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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