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분양 동탄 등 1467가구

12월 넷째주이자 올해 마지막주인 이번주에는 3곳 1467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역대급 12월 분양 물량이 대거 소화되고 차분히 마무리 수순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견본주택은 3곳 1575가구가 개관해 활발한 내년도 분양 시장을 예고했다
지난주 평균 77.54대1이라는 경쟁률로 성공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마친 '동탄역 롯데캐슬'은 26~27일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주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84㎡ 757실로 전량 일반분양된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직접 연결된다.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이 2021년 개통 예정이라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우건설은 28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84~112㎡, 총 320가구 규모다. 단지는 올해 강원도 마지막 공급 물량이다. 청초호, 호수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견본주택 역시 3곳 1575가구가 문을 연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은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 견본주택이 29일 개관한다. 단지는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55-2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0~49㎡, 총 29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