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산 빈집서 화재…노숙인 추정 신원미상 남성 숨져
입력 2017-12-24 15:59  | 수정 2017-12-31 16:05
군산 빈 주택서 불…노숙인 추정 남성 숨져

24일 오후 1시 32분께 전북 군산시 경암동 빈 주택에서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주택의 작은 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6대를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주인이 떠나 방치된 이 주택에 노숙인들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주민 진술에 따라 경찰은 이 남성을 노숙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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