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가의 기적’, 최고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인 이유는? "몇번을 다시 봐도 가슴 따뜻해지는"

‘34번가의 기적이 오늘(24일) EBS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방영 중인 가운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4년 개봉한 영화 '34번가의 기적'은 동화 같은 영화로, 잊고 있었던 동심과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특히나 이 영화에 나오는 산타클로스는 기존 등장한 산타클로스와는 사뭇 다르다.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산타클로스는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에 의해 재판장에 서고 갖은 고초를 겪게 된다. '산타클로스의 재판'이라는 주제로, 이 영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34번가의 기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몇번을 봐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나홀로 집에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최고의 영화. 교훈과 감동이 어마무시하네요!","산타클로스의 휴면 법정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