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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오늘(23일) 연말 콘서트 마지막 공연…라이트와 특별한 파티
입력 2017-12-23 10:23 
하이라이트, 연말 콘서트 사진=어라운드어스
[MBN스타 김솔지 기자]그룹 하이라이트가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2017 하이라이트의 연말 콘서트 ‘[CELEBRATE] in Seoul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1일부터 23일 총 3일간 진행된다. 총 2만 3천 명의 팬들이 하이라이트와 특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에서 하이라이트는 파티의 축배를 드는 영상과 함께 등장,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로 힘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어쩔 수 없지 뭐, ‘콜링 유(calling you) 등 그들만의 다양한 음악과 유니크한 개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데뷔곡 ‘뱃걸(bad girl)을 시작으로 라이트와 추억여행을 떠났다. ‘스페셜(Special), ‘쇼크(shock),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숨 등 비스트 활동 당시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뜨거운 열기와 함께 ‘2017 하이라이트 어워즈의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양요섭의 자작곡 ‘별, 멤버 용준형이 선물한 윤두준의 ‘오늘 같은 밤이면,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용준형의 자작곡 ‘사랑해, 콘서트를 통해 첫 공개하는 이기광의 ‘오해해 무대와 ‘ONE의 타이틀 곡 ‘왓 츄 라이크 유(What You Like) 마지막으로 색다르게 재편집한 손동운의 자작곡 ‘알케미스트(Alchemist)까지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또한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과거 일본에서 발매했던 곡 ‘게스 후 (Guess Who)와 ‘핸즈업 (Hands Up)을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하이라이트의 콘서트 ‘CELEBRATE는 그들의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멀티 아티스트로 성장한 하이라이트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연말 콘서트 ‘CELEBRATE in Seoul는 23일 오후 6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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