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유지태 김혜성이 ‘매드독 시청률 공약을 지키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지난달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낸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매드독팀이 시청자들의 공약을 지키기에 나섰다. 유지태는 직접 배우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혜성 류화영도 기분 좋은 공약 실천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최원영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사료를 보냈으며 미처 참여하지 못한 다른 배우들은 아쉬운 마음을 보내 공약 실천에 훈훈함을 더했다.
유지태가 직접 고심 끝에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한 곳은 유지태의 반려견 효심이를 데려온 경기도 안성의 한 유기견 보호 센터이다. 유지태는 효심이를 포함 이미 3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을 만큼 유기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김혜성 또한 평소 SNS와 인터뷰를 통해 반려견 혜동이를 꾸준히 언급할 만큼 소문난 애견인으로 유명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지태는 여러 마리의 반려견이 있는 애견인답게 능숙한 솜씨로 강아지들을 목욕시켰으며, 김혜성은 꼼꼼하게 견사를 청소했다. 류화영은 청소를 돕고 산책을 시키는 등 자신의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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