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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故 종현 추모…“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입력 2017-12-21 20:46 
故 종현 발인이 진행된 21일 엠카운트다운 측이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MBN스타 백융희 기자] ‘엠카운트다운 측이 고(故) 종현을 추모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엔딩 영상으로 그룹 샤이니 종현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과 함께 종현의 자작곡 ‘U&I, ‘한숨 등의 가사가 흘렀다. ‘네 어깨 위 그 무거운 일들을 잠깐 내려놔 봐. 내가 들어줄게,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 줄게요,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라는 가사를 화면에 삽입, 그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오늘(21일) 오전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지는 비공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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