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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발인 날 곳곳에 포착된 민트색 빛망울…“고마워 종현아”
입력 2017-12-21 17:58 
故 종현 발인 날 민트빛 달 사진=DB
故 종현 발인이 오늘(21일) 엄수된 가운데, 故 종현 발인 날 곳곳에 민트색 빛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유족과 소속사 측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소속사 식구들 및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같은 그룹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은혁은 직접 운구를 도우며 고인과 작별했다. 강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이 진행된 이후 온라인상과 SNS에는 샤이니 종현 가던 날 하늘에 나타난 민트색깔 빛”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양한 배경의 하늘과 땅에 등장한 민트색 빛망울이 눈길을 끈다. 특히 샤이니 공식 색깔과 가까운 색인 민트색이 곳곳에서 포착되자 ‘민트색 빛망울에 의미 부여를 하며 故 종현을 추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끝까지 다정한 종현이” 이건 우연이 아닐거야” 수고했어요” 잘 도착했다고 알려줘서 고마워” 앞으로 자주 와줘”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종현을 발견했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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