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자니윤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한 매체는 자니윤이 현재 미국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터스틴시의 한 양로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니윤은 지난해 뇌출혈로 치료를 받은 뒤 호전했으나 최근 치매 판정을 받았다. 새하얗게 뒤덮인 머리의 자니윤은 자신의 이름 정도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 자신이 누구인지도 잘 모를 정도라고 전해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1936년 생으로 올해 82세인 자니윤은 1959년 한국에서 데뷔 후 당대 최고 인기 토크쇼 미국 ‘조니카슨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했다. 이로 인해 스타덤에 오른 자니윤은 한때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꼽혔다.
NBC 방송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니윤 쇼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2006년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미국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2014년엔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1일 한 매체는 자니윤이 현재 미국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터스틴시의 한 양로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니윤은 지난해 뇌출혈로 치료를 받은 뒤 호전했으나 최근 치매 판정을 받았다. 새하얗게 뒤덮인 머리의 자니윤은 자신의 이름 정도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 자신이 누구인지도 잘 모를 정도라고 전해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1936년 생으로 올해 82세인 자니윤은 1959년 한국에서 데뷔 후 당대 최고 인기 토크쇼 미국 ‘조니카슨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했다. 이로 인해 스타덤에 오른 자니윤은 한때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꼽혔다.
NBC 방송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니윤 쇼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2006년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미국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2014년엔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