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개의 빛’ 박형식 “첫 영화서 한지민과 호흡 영광”
입력 2017-12-21 15: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형식이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한지민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형식은 21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두 개의 빛:릴루미노(이하 두 개의 빛) 특별상영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를 통해 시각장애에도 다양한 증상이 많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됐다. 보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좀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개의 빛'은 내게는 첫 영화”라며 첫 데뷔작에서 한지민, 허진호 감독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영화 취지도 좋아서 꼭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개의 빛은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가 사진을 완성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삼성전자가 저시력 장애인용 VR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다.

시각장애를 가진 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 역은 한지민이, 시력을 잃어가는 피아노 조율사 ‘인수 역은 박형식이 각각 맡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를 제작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영화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