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에 취해 베란다로" 30대 여성 아파트 추락사고로 숨져
입력 2017-12-21 11:01  | 수정 2017-12-28 11:05
"술에 취해 베란다로" 30대 여성 아파트 추락사고로 숨져


어제(20일) 저녁 11시 38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5층에 살던 33살 A씨는 술을 마시다 베란다에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함께 술 마신 연인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베란다로 가서 뛰어내렸다"면서 "장난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미처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