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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신임대표에 이석우 전 카카오·조인스 대표 선임
입력 2017-12-21 09:07 
이석우 두나무 신임대표 [사진 제공 = 두나무]

카카오스탁 및 업비트를 운영 중인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전 카카오 공동대표이자 전 조인스 대표 출신인 이석우 대표를 신임대표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후 송치형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업비트의 글로벌 확장과 블록체인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과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과 함께 두나무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신임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며 "두나무가 새로운 금융혁신 산업의 리더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불어넣어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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