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화봉송 행사 시작...긴장감 고조
입력 2008-04-27 14:00  | 수정 2008-04-27 14:00
올림픽 성화 봉송행사가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중국유학생 3천여명이 오성홍기를 흔들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쪽에서는 인권단체 회원들이 중국의 티베트 탄압과 북한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화봉송은 오후 2시 15분부터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첫 주자로 시작됩니다.
서울광장까지 22km 구간에 모두 80여명의 주자가 나설 계획인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천여명의 병력을 성화봉송로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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